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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안하고 싶다" 과거 현아, 발언 농담 아니고 진짜였네

결혼안하고 싶다 과거 현아,
발언 농담 아니고 진짜

  • 입력 2022.12.01 09:29
  • 기자명 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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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_현아던
1분뉴스_현아던

 

 

영원할 것만 같던 커플 현아와 던이 결별 소식을 알렸습니다. 현아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기나긴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현아 SNS
현아 SNS

 

너무나 갑작스런 소식에 네티즌과 팬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 커플 결혼했던 것 아니었어?', '둘이 너무 잘 어울려서 평생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아쉽다', '무조건 결혼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 일 모른다', '프로포즈도 했다는데..' 라며 이들의 결별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현아 SNS
현아 SNS

 

던은 이전 SNS를 통해 프로포즈 영상과 함께 'MARRY ME?'라는 글을 올리며 고백을 했고 현아 또한 SNS로 'yes'라는 답을 내놓으며 서로 포개쥔 손과 함께 약혼 반지를 보여주며 결혼할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현아는 방송에 나와서 결혼을 안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스튜디오 와플
스튜디오 와플

 

당시 던이 선물한 약혼 반지가 화제가 되었는데,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커스터마이즈 반지로 커다란 원석이 중앙에 박혀 있습니다. 던은 방송에서 자신의 재산 50% 정도가 들어간 반지라며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한편, 던은 연습생이었던 시절인 지난 2016년부터 현아와 열애를 시작하며 2년 후 소속사 큐브 측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던과 현아는 소속사로부터 탈퇴당했고 싸이의 소속사와 새로이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둘은 유닛으로 앨범도 내며 함께 다양하게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연예계 공식 커플 이미지로 대중들의 머리에 점차 새겨져 갔습니다. 그렇기에 갑작스럽게 전해진 둘의 결별 소식은 팬들에게 더욱 아쉬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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