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여중생도 손쉽게 마약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중학생 A양과 같은 반 남학생 2명이 함께 필로폰을 주문하고 구매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이 채 되지 않은 단 40분에 불과했습니다.
심지어 마약 가격 역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이들은 용돈 40만원으로 필로폰 0.05g을 구매했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10회 투약분량인 0.05g을 구매한 뒤 지불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지불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들의 손에 마약이 들어오게된 과정은 인터넷에서 마약을 의미하는 은어를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다크웹이나 텔레그램을 통해 손쉽게 구입 경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판매자와 미리 약속한 장소에 마약을 놓아두면 구매자가 돈을 입금한 후 그 장소로 가서 마약을 가져오는 일명 '던지기 수법'을 통해 마약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40만원으로 총 10회를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0.05g을 구매했으며 이걸 1회 투약 금액으로 계산 하면 피자 한 판 가격인 대략 2만 4000원 정도로 저렴한 걸 알 수 있습니다.
마약 구매 금액이 생각보다 저렴하기에 그만큼 접근성도 편해진 것도 한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10-15차례 투여할 수 있는 필로폰 0.05g가격은 40만원 대마 2g은 35만원 펜타닐 역시 1회 만 원 선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마약 단속이 느슨해졌고 이에 투약에 따른 위험비용이 많이 낮아지며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