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대표로 있는 법인 '로이 714'에서 2016년 1월 63억 원에 매입한 빌딩을 희망 가격 160억 원에 매물로 내놨습니다. 10월 5일 밸류맵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공효진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6-7 'ROY714' 빌딩을 160억 원에 매물로 내놨으며 이 건물은 공효진 소유로 평 단가로 계산하면 1평(3.3㎡)당 1억3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이 건물은 공효진이 지분 50%를 소유하고 대표로 있는 임대회사 법인 '로이714' 가 소유했던 건물입니다.'로이714'는 한남동에 보유하고 있던 다른 건물을 담보
5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근로자 총수의 100분의 5의 범위에서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는 장애인 고용의무를 가집니다. 5년간 9곳의 대형 증권사가 장애인 미고용으로 납부한 부담금이 251억 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이 금융감독원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KB, NH투자, 메리츠, 미래에셋, 삼성, 신한투자, 키움, 하나, 한국투자 등 장애인 미고용으로 납부한 부담금 합계가 지난 2일 집계되었습니다. 장애인 고용촉진 관련 법에서 장애인 고용 의무
OECD국가 중 최대 수준이라는 우리나라의 상속세에 대해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상속세에 대한 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 인출한 돈에 대해 알지 못했던 자녀가 이에 대해 상속세를 내야 한다는 황당한 사례가 공개됐습니다. A씨의 어머니가 최근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2억원을 인출하셨고 그에 대한 상속세를 내라고 하는데 정작 A씨는 2억원에 대해 아예 몰랐고 받은 적도 없기 때문에 황당할 따름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주위에서 상속세를 신고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A씨는 상속세가
코로나19로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방역 정책이 완화하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또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되며 긴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출국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22% 증가해 6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경험이지만, 항공성 질환에 대비하지 않으면 곤혹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오랜만의 여행에 들뜬 마음으로 떠나는 즐거운 해외여행을 망칠지도 모른다.특히 비행기 내 기압과 산소 농도는 고산지대와
국제 올리브유 가격이 이달 들어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등 주요 생산국의 극심한 가뭄으로 공급량이 줄어든 탓인데 이로 인해 몸값이 천정부지로 오른 올리브유를 현지에서는 '황금의 액체'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달 들어 국제 올리브유 가격이 톤당 8900달러 (약 1200만 원)까지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5989.7달러(국제통화기금 기준)와 비교하면 반년 만에 약 50%가 뛴 것입니다. 미 농무부는 주요 원인으로 지중해의 매우 건조한 날씨
고급 과일 품종으로 프리미엄 과일의 대명사로 불리는 씨 없는 청포도 ‘샤인 머스캣’을 놓고 일본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작황 부진으로 사과와 배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재배농가가 많아진 데다 수출이 부진한 샤인 머스캣 가격이 하락해 프리미엄 과일 이미지를 유지할지 아니면 대중적 과일로 탈바꿈할지 갈림길에 선 상황이다.지난 1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마트에서 평소 한 송이 가격이 1500~2000엔(약 1만 4000~1만 8000원)으로 고가에 거래됐던 샤인 머스캣 가격은 지난해보다 20~30%가량 하락해 현재는 대부분
세계적인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과일 이름을 내세운 아이스 음료 메뉴 중 ‘리프레셔’ 제품군 중에 실제 과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 스타벅스 소비자들로부터 최소 500만 달러 (66억 원) 규모의 집단소송에 휘말렸다.지난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포브스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의 존 크로넌 담당 판사는 “합리적 소비자 대부분이 음료에 실제 과일이 포함됐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소비자보호법 위반으로 스타벅스를 상대로 현재 제기된 11개 소송 중 9개를 기각해달라는 스타벅스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미
1초당 3.7회에 이르는 과도한 단타 매매로 주가를 띄워 억대 부당 이득을 챙긴 개인 투자자A씨가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금융위원회(이하,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증선위)는 9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16차 정례회의가 열렸는데 이 정례회의를 통해 단타 매매로 1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전업투자자 A씨를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 고발했습니다. A씨는 21개 상장사 주식에 대해 단주매매 방식으로 매매를 했는데 단주매매란 10주 내외 소량의 매수, 매도 주문을 매우 짧은 시간에 반복하는
지나친 눈의 피로가 왔을때나, 안구 건조증환자들이 눈이 뻑뻑하고 시릴 때 쓰는 인공 눈물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급여가 내년부터 대폭 축소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안구 건조증으로 안과에 가서 치료를 받은 뒤 주로 히알루론산 점안제를 처방받으면, 건강 보험 적용을 받아 약값의 약 10%만 환자가 부담했었지만 이제 국민건강보험급여가 대폭 축소된다면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와 관련 국내 제약사에서는 히알루론산 성분 제품 중심이었던 국내 점안제 처방 시장이 건강보험급여가 그대로인 다른 대체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아이폰을 만지지도 않는 이유가 공개됐습니다.9월11일 숏폼 플랫폼 틱톡에는 손흥민이 팬들의 셀카 요청에 '아이폰'과 '갤럭시' 폰 기종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영상에서 손흥민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팬이 사진 한 장만 찍어달라고 요청하자 폰 기종을 확인 후 두 손 모아 거절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손흥민은 계약 때문에 아이폰을 잡을 수 없다'라는 자막이 달렸습니다.결국 손흥민은 전혀 아이폰을 만지지 않았고 팬이 스스로 자신의 아이폰으로 손흥민과 함께 셀카
최근 외국인들마저 국내 보험의 허점을 노려 '의료 쇼핑'에 나선다는 문제가 제기되며 갈수록 보험 사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실손보험 가입 외국인 보험 가입자 가운데 중국인 비중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실손보험, 치아보험 등을 악용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보험료는 한국인이 내고, 혜택은 중국인이 챙겨가고 있는 것이다.귀찮고 복잡해서 실손보험 청구조차 하지 않은 액수가 3천억 원이 넘는 반면 중국에서는 '한국 건강보험과 민영보험 빼 먹는 법'이 공유되고 있는 가운데 100만 원 내고 124만 원 타가고
한 아버지가 100만 원짜리 1억 원에 사며 9900만 원을 자녀의 계좌로 환불받는 꼼수를 사용하여 자금 세탁을 시도할 수 있다며 온라인 간편결제가 '자금 세탁' 통로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간편결제 사업자 등 전자금융업자가 보유한 자금세탁방지(AML) 인력은 회사별로 많아야 5~6명에 불과하다. 이에 금융당국은 업계에 후속 관리를 요청했다.지난 5일 금융감독원이 전자금융업자 20개사를 상대로 작년 8월부터 올 6월까지 간편결제 관련 서면점검과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자금융업 특성상 회사별 자체망을 이용해 자금
정부가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서울지역에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100명 도입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국내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을 80% 이상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가사노동자들은 예산 축소에 반발하고 나서자, 정부는 올해 과도하게 편성된 예산을 정상화했다는 입장을 내놨다.지난 5일 이데일리의 취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올해 75억 8900만 원이었던 가사근로자 고용 개선 지원 사업 예산을 내년 12억 7300만 원으로 편성해 83%가량 줄였다. 해당 사업은 작년부터 가사근로자가 정식으로 근로자로 인정
오는 12월부터 4급 이상 공직자는 재산 등록 시 보유한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 자산의 종류와 수량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신고해야 하며, 1급 이상(실장급) 재산 공개 대상자인 공직자는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 가상 자산 재산 형성 과정을 기재하고, 1년간의 거래 내역을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해야 해 자산 규모를 알아낼 수 있게 됐다.지난 6월 본인 소유의 가상 자산만 공개했던 국회의원들을 포함해 고위공직자 본인은 물론 그의 배우자와 직계가족의 가상 자산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또한, 가상 자산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공직자는 가상 자
한국에 냉동 김밥이 미국 시장에서 출시 한 달 만에 돌풍을 일으키며 품절 현상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인 마트에서 팔던 김밥이 현지의 대형 유통과 만나면서 ‘초대박’을 터뜨렸습니다.관련 업계에 지난 22일에 미국 트레이더조스를 통해 현지 판매를 시작한 김밥 제조업체 ‘올곧’에 냉동 김밥이 크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50t 규모 초도 물량의 김밥 수십만 개가 순식간에 완판되었고, 현재는 2차 납품 물량을 준비중이라 전했습니다.한국어를 그대로 쓴 상품명은 ‘김밥(Kimbap)’이라고 썼습니다. 그 아래 영어로 ‘한국식
10%대 고금리 적금까지 나올 만큼 예적금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만만치 않은 우대조건 탓에 고객의 소수만 고금리를 적용받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상품이라는 금융사들의 입장을 가졌지만, 소비자는 기본금리와 납입한도가 높은 상품을 찾는 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 공시는 지난 23일 지난달 31일 기준 국내 은행에서 최고 연 5%가 넘는 고금리 12개의 적금 상품에서 최고금리 평균으로 5.51%라고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이 상품의 취급금리 평균은 3.42%로 드러났습니다. 최
세계 설탕 수출 2위 국가인 인도에서 수출을 검토한다고 밝히자 설탕값이 오를 것으로 예측해 설탕을 사들이는 일부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설탕 가격이 오른다는 이야기에 설탕을 사놨다"라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여러 누리꾼들은 "소금 대란 때 기억나죠? 설탕 가격도 오르기 전에 미리 쟁여놨어요.","설탕 15kg짜리 10포대 사놨습니다."등의 글을 남겼습니다. 세계 주요 설탕 수출국 2위인 인도가 설탕 수출을 금지한다는 소식에 안 그래도 값이 오르고 있는 국제 설탕 가격이 더 오를 것을 걱정하는 이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장마와 폭염, 태풍까지 휩쓸고 간 여파로 사과, 배 등의 생산량이 급감하는 바람에 과일값이 껑충 뛰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유통업계는 침수, 낙과에 이어 병충해까지 겹친 과일 수급 비상에 알이 작은 저가형 과일이나 샤인 머스켓처럼 공급이 늘어 가격이 내려간 과일 우선으로 추석 과일 선물세트를 꾸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 정보는 선물세트용 사과로 쓰이는 홍로(10㎏) 가격의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10만 원을 넘겼다고 전했습니다. 1년 전(6만 5665원)보
중국의 경제 기둥을 이루고 있는 부동산 시장이 최근 위기의 신호를 보내며 경영부실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기업들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위기 속에 중국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국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부동산 위기가 국내 시장에 큰 파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지난 24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2021년 헝다의 채무불이행을 시작된 중국 부동산 위기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비구이위안·위안양 등 다른 대형 부동산 업체들의 채무불이행 사례가 이어지며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 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을 가계대출 증가 주범으로 꼽으며 나이 제한 등 대출 규제 강화를 검토하는 가운데, 놀라운 시중은행 주담대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연령 제한 등으로 대출 문이 닫히기 전에 돈을 빌리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돌발 상황으로 최근 일주일간 8000억 원이 폭증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자, 은행들이 먼저 눈치를 보며 나이 제한을 도입하거나 판매를 중단하는 등 50년 주담대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일부에서 '절판 마케팅'을 펼치면서 최근 열흘 사이 급격한 금액 상승으로 주요 은행에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