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이상 주문받는 식당에 1인 손님이 찾아와 고마운 마음에 2만 원을 식탁에 남기고 간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경기 이천에서 한정식집을 운영하는 A 씨는 "이러시면 눈물 난다"라고 하며 최근 겪은 일을 전했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A 씨의 가게는 2인 이상부터 주문을 받고 있으며, 가끔 한가할 때는 1인 손님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가게 마감을 앞둔 시점에 손님 한 분이 방문에 "식사 되냐"라고 물었고, 이에 A 씨는 "원래 불가능한데 드시고 가셔라"라고 한 뒤, 상을 차려줬습니다. 이후 A 씨는 다른 손님을
사춘기 아들에 대한 애정 행위라며 주요 부위를 만지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에는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40대 여성 A 씨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A 씨는 "싫다는 가족들을 자꾸 툭툭 건드리는 남편 때문에 괴롭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A 씨는 "아들은 한창 사춘기 나이에도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의 모범생"이라고 하며 "최근 이런 아들과 남편이 대판 싸워서 집안 분위기가 살얼음판이다. 남편이 마음대로 아들의 중요 부위를 만지기 때문"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A
출근하자마자 회사에서 빵을 먹는 팀원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에 누리꾼들이 서로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매일 아침마다 빵을 먹는 팀원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고 하소연하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 A 씨는 "한 팀원이 아침에 빵을 사 온 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는다"라고 하며 "냄새가 조금 날 때도 있고, 많이 날 때도 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A 씨는 "이런 경우가 가끔 있으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매일 아침 그렇게 한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냐. 제가 꼰대인 거냐"라고 하며
엘리베이터가 없는 아파트에 힘들다는 이유로 1층에 택배를 두고 가는 택배기사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다는 한 입주민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집 앞으로 배송하지 않는 택배기사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다는 A 씨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제보자 A 씨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군인 아파트에 거주 중인데 평소 오배송 등으로 택배기사와 입주민 사이 마찰이 잦다"라고 하며 "최근 한 입주민이 배송 문제로 100만 원의 피해를 볼 뻔했다고 항의하자 이 택배기사는 'XXX야 바빠. 끊어 이 X야" 등의 욕설을 쏟아
편의점의 2+1 행사를 두고 점주와 고객이 언쟁을 벌였습니다. 지난 28일 연합뉴스 TV에 따르면 두 사람의 다툼은 22일 오후 경기도 시흥 소재 한 편의점에서 발생했습니다. 해당 편의점에서 30대 여성 A 씨는 2+1 하는 초코과자를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상품이 2개만 남아있었습니다. 이에 해당 상품과 호환되는 상품을 찾는 과정에서 점주와 말다툼이 시작됐습니다. 점주의 응대에 불쾌감을 느낀 A 씨는 "대체 상품이 있으니까 그걸 가져오라고 하더라. 진열돼 있는 것도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하며 "그냥 그 두 개 밖에 없었다"라고 설명
타투 보유자의 출입을 제한하는 일명 '노타투존'의 확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보는 것만으로 위협적"이라는 옹호하는 의견도 있지만,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라는 반대 의견도 나왔습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목욕탕, 헬스장, 수영장, 호텔 등을 중심으로 과도한 문신 노출을 제한하는 '노타투존'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노타투존'은 말 그대로 몸에 문신한 사람의 출입을 제한하는 장소를 뜻합니다.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원래 옛날에도 목욕탕 같은 곳은 문신
고속도로 갓길을 혼자 걷고 있던 노인을 발견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사연이 누리꾼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속도로 갓길을 홀로 걸어가시던 할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최근 충남 공주시의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우측 갓길에서 혼자 지팡이를 들고 걸어가는 노인을 발견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A 씨에 의하면 노인은 얼핏 봐도 80세는 족히 넘어 보이는 할머니였습니다. 이에 A 씨는 차량을 멈춰 세우고 노인에게 "갓길로 위험하게 걸어가는 이유를 물어볼까" 고민했지만
빨래하다 고등학생 아들의 바지 주머니에서 '콘돔'을 발견해 고민에 빠진 한 부모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들 때문에 고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고3 아들을 둔 엄마라고 밝힌 작성자 A 씨는 "오늘 세탁기를 돌리려 빨래 바구니에 있는 아들 바지 주머니를 확인하는데 콘돔이 나왔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작년 가을쯤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하며 "가끔 (아들을 통해) 여자친구 얘기를 들으면 마냥 귀엽고 예쁘게 사귄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 하원, 목욕, 식사, 설거지 등을 시급 1만 3000원에 요구하는 '하원 도우미' 모집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한 육아 커뮤니티에는 '맘 카페 하원 도우미 공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공고를 작성한 A 씨는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펴주실 하원 도우미 분과 인연을 맺고 싶다"라고 하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A 씨는 "아기는 2022년생 남아이며, 시급은 면접 기간 1만 2000원, 이후 1만 3000원 드린다. 저는 재택근무 중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공고에 따르면 지원자는 '면접 겸 아기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경사와 조사'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축의금 못 받았는데 조의금 줘야 되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 A 씨는 "단체 카톡 방에 있는 친구 한 명이 나 결혼할 때 축하한다고 안 하고 축의도 안 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번에 (그 친구가)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부고 카톡을 올렸다"라고 하며 "다른 친구들은 조의금 보냈다고 하는데 나도 보내야 되는 거냐"라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영화 '파묘'를 상영하는 서울의 한 영화관 프라이빗 좌석에서 성행위를 하는 커플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영등포 영화관 프라이빗 좌석에서 누가 XX했다'라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이날 오후 1시 영등포의 한 영화관을 찾아 영화 "파묘를 관람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A 씨가 간 영화관은 좌석이 위아래로 나누어진 융합 상영관으로 위쪽은 컨시어지를 통한 전용 입장로가 있는 프라이빗 좌석, 아래쪽은 일반 좌석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일반관에서 맨 뒤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러시아 출신 여성이 암 투병 중인 남편을 위해 '쿠팡 새벽 배송' 일을 하며 가정을 꾸려나가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2일 러시아 출신 여성 폴리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폴리나랑'의 영상 조회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폴리나는 "최근 남편이 암에 걸려서 돌보며 혼자 새벽 배송 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에서 여행 중이던 한국인 문상원 씨와 만나 결혼한 유튜버로, 현재 3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2018년 말 반려동물 간식 사업·반려동물 동반 카
대구의 한 어린이집 운전기사 할아버지의 마지막 출근 영상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할아버지가 교사부터 어린이, 학부모까지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가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8일 JTBC는 최근 대구 튼튼어린이집의 운전기사 직을 내려놓은 박용복 할아버지(77세)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23일 박 씨의 마지막 출근 날 어린이집 교사들은 은퇴식을 열어줬습니다. 이날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어린이집으로 들어서는 박 씨에게 교사들은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한 뒤 떡 케이크를
레깅스에 짧은 티셔츠 차림을 즐기는 60대 시어머니 때문에 이웃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연자의 초등학생 아들 역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깅스 입고 다니는 할머니 때문에 창피당한 손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어머니가 아주 특이하다. 60대 후반이신데 항상 풀 메이크업을 하고 속눈썹까지 붙인 후 레깅스에 티셔츠 바람으로 동네를 누빈다"라고 하며 "정말 눈 둘 곳이 없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A 씨는 시댁이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161cm라는 자신의 키 때문에 정자은행을 제안했다는 남성의 사연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친이 내 키 때문에 정자은행 쓰고 싶단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여자친구와 결혼 이야기를 하던 중 "아이 낳으면 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사서 가족여행 다니고 싶다"라고 하는 A 씨의 말에 여자친구도 "너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고 대답했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여친은 아이를 좋아하고 가정에는 꼭 아이가 있어야 한다고 생
통증으로 다리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고 돌아온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를 못 안아주자 '자질이 부족하다'라고 하며 그만두라고 갑질한 부모의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 중인 A 씨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A 씨에 따르면 다리 통증으로 3개월 휴직을 받아 수술 및 재활치료를 한 후 최근 복직해 근무 중이었습니다. A 씨는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지만 뛰거나 아이들을 안아올리거나 무릎에 앉히는 것은 힘든 일이었기에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몸이 안 나아서 안아줄 수가 없다, 안기고 싶
일가족 6명이 펜션을 이용한 뒤 숙박비와 식사비 등 약 38만 원을 내지 않고 도주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충남 태안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A 씨의 일가족 6명이 와 펜션비, 식사비, 온수비 등 38만 9000원을 먹튀했다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A 씨에 따르면 "그들은 지난 2월 22일에 10만 원을 선입금했고, 지난 24일 식사까지 했으며 풀빌라에서 뜨거운 온수를 쓰기도 했다"라고 하며 대금을 결제해야 하는데 손님들은 아무 말도 없이 퇴실하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A 씨가
회사에서 근무를 하던 한 직장인이 무심코 집에 있는 팻캠(홈CCTV)을 보다 반차내고 쫓아갈 뻔한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월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CCTV 보니까 얘 빵 먹는 중인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CCTV 보니 강아지가 빵을 물고 있다"라면서 CCTV 영상을 캡처해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A 씨는 "선반이 낮긴 한데 거기 빵이 있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다"라며 "다행히 초코빵이 없긴 한데 지금도 먹고 있어서 미치겠다. 그냥 반차쓸까"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같이 A씨가
애들 앞에서 게임하지 말라던 약속을 어겨 게임기와 관련 기기를 모두 부숴 버린 아내에 화가 난 남편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이게 맞냐? 조이스틱 박살 났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자신을 결혼 13년 차 외벌이 남편이라고 밝히며 "지금까지 종교나 취미도 그렇고 배우자가 원하는 남편과 가족상이 되기 위해 배려만 한 것 같다. 그동안 쌓였던 게 폭발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A 씨는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퇴근 후 몰래 방에서 게임을 하
진상인 줄 알았던 손님이 손편지와 선물을 남겨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비타민 사 들고 온 손님, 진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좋은 손님이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자신을 작은 정육 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힌 작성자 A 씨는 "손님 연령대가 다소 높은 편이다"라고 하며 "넷이서 이른 저녁을 먹고 왔으니 1인분만 주문하고 소주 마시다 가겠다는 손님도 계시고, 사이드 메뉴인 된장찌개만 두 개 주문해도 되냐는 분도 계신다"라고 운을 뗐습니다.이어 A 씨는 "며칠 전에는 손님 5명이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