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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구준엽과 외도했다" 전남편 주장에 서희원도 입 열었다

대만 배우이자 구준엽의 아내인 쉬시위안(서희원),
전남편 왕샤오페이(왕소비)의 불륜 주장에 반박

  • 입력 2024.03.28 16:28
  • 기자명 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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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주장에 "바람은 네가 피웠다"라는 서희원-출처 서희원SNS
전 남편 주장에 "바람은 네가 피웠다"라는 서희원-출처 서희원SNS

지난 19일, 다수의 중국 현지 매체에 의하면 대만 법원에서 열린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의 재판에 왕샤오페이가 출석하였으며 쉬시위안이 자신과의 결혼 생활 중 불륜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왕샤오페이는 "쉬시위안이 나와 이혼하기 4개월 전에 한국으로 보낼 선물을 구입했다. 그 금액이 1200만 대만달러(약 5억 원)에 달한다"라고 말하면서 쉬시위안이 구준엽과 불륜 사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쉬시위안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혼 생활 중 바람을 피운 것은 내가 아니라 너"라고 말하면서 "이혼하고 나서 내가 왕샤오페이의 카드를 몇 번 사용한 것은 맞다. 그러나 그것은 왕샤오페이가 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왕샤오페이와 쉬시위안-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왕샤오페이와 쉬시위안-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나는 왕샤오페이의 카드로 남편(구준엽)의 선물을 사주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왕샤오페이는 술을 마시면 내 동생을 넘어뜨리고 내가 그 상황을 막으려 하면 나를 밀어 넘어뜨리기도 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쉬시위안은 전 시어머니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이미 왕샤오페이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시어머니에게 알렸으나 그녀는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장담했다. 그런데 다음날 왕샤오페이와 장잉잉의 사진이 언론에 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쉬시위안은 "이혼 후 당신들은 내가 온라인상에서 폭력을 당하도록 부추겼다"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어려운 관문들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라고 했습니다.

구준엽과 서희원-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구준엽과 서희원-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앞으로 나는 당신들이 만든 모든 일들에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대답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꽃길만 걸을 것이고 내가 사용하는 카드는 스스로 힘들게 번 돈"이라고 강조하며 말했습니다.

한편, 왕샤오페이는 중국 요식업계 거물 부모의 외아들로 베이징의 F4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중국과 대만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왕샤오페이는 중국 본토와 대만 양쪽에서 사업을 벌이며 부부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양안관계가 악화되며 부부의 관계도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왕샤오페이와 중국 여배우 장잉잉과 불륜설로 2019년부터 두 사람의 불화설이 계속 제기되다가 2021년 11월 21일 이혼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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