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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신도 성폭행"...여신도 성노리개로 삼았다는 주장도...

"20대 여신도 성폭행"...여신도 성노리개로 삼았다는 주장도...

  • 입력 2022.09.30 12:08
  • 기자명 김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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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MBC 보도 자료, (우)JMS교추 정명석 성폭력 피해자 기자회견
(좌)MBC 보도 자료, (우)JMS교추 정명석 성폭력 피해자 기자회견

기독복음선교회 총재가 또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일명 JMS 총재라 불리는 기독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씨가 여성 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 되었습니다.

 

9월 30일 충청남도경찰청에 의하면 정명석 총재에게 상습준강간 혐의가 적용되어 신청한 사전 구속영장을 대전지검 법원이 청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다음달 4일 대전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징역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는데 또?...

JMS교추 정명석 성폭력 피해자 기자회견
JMS교추 정명석 성폭력 피해자 기자회견

정명석 총재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외국인 여성 신도등 2명을 계속해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6일에는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정 총재를 여러차례 소환해 조사를 벌여 왔습니다.

 

이번 고소장 접수에 경찰은 "여러 차례 불러 소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도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한편 정총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다른 여성 3명도 충청남도 경찰서에 고소장을 낼 계획입니다. 피해자 3명은 모두 20대로 "정총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성추행 및 강제추행을 여러 차례 당하였고 증거도 있다" 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총재 과거 여신도 성폭행 전력

출처 : 기독교포털뉴스
출처 : 기독교포털뉴스

정총재가 성추문에 휘말린 것은 1999년부터 입니다. 이에 해외 선교활동을 빙자해 약 10년간 해외에 체류 하였습니다. 해외 활동 중 성추문 고발에 의해 2007년 5월 1일 중국 공안에 의해 검거되어 10개월간 조사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1987년에는 사기죄와 간음 혐의로 고소당한 정명석은 고소를 했던 여성과 합의를 보고 고소가 취하되어 구사일생으로 살아납니다. 

 

2009년 대법원 판결에 의하면 정명석은 강간치상·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으로 선고를 받았습니다. 법원은 피해자들이 심신 미약, 항거 불능 상태에서 피해 입었음이 인정되었고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2018년 2월 23일 출소 하였습니다.

 

몇 년간 성노리개로 살았던 여대생의 증언

정총재는 교리를 이용하여 여신도를 세뇌시키고 빠져나갈수 없게 하는 수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냥 기독교 단체인 줄 알고 선배를 따라 모임에에 갔다가 정명석에게 강간당한 뒤, 그곳에 갇혀 몇 년 동안을 억지로 정명석의 성 노리개로 살았다" 라는 여대생의 글도 유명합니다.

 

정명석의 취향은 어리고 예쁘장하며 키가 크고 피부가 좋은 여자이며 모델부를 두어 따로 비키니 프로필까지 관리하였다고 하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드러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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